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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한밤중 도로에서 손이 아닌 발로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발로 스티이어링휠(핸들) 조작하는 흰색 아반떼H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캄캄한 밤 도로를 질주하는 흰색 승용차의 모습이 담겼다.
차주는 창문을 활짝 내린 채 운전하고 있다.그러나 운전대를 잡고 있는 건 손이 아닌 발이었다.운전자는 운전석 의자를 뒤로 젖힌 채 거의 누운 듯한 자세로 발 운전을 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탄식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천국으로 가는 족이다.따라오지 마라",FC 마치다 젤비아"자율주행 기능은 없는 차로 보인다.저러다가 조용히 혼자 가길.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길",FC 마치다 젤비아"운전 足(족)같이 하네",FC 마치다 젤비아"자발적 주행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