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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대기중인 쏘카 차량 번호판 일부 모습.(뉴스1 DB) /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쏘카(40355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6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018억 원으로 2.0% 줄었다.당기순손실도 116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쏘카 측은 "카셰어링 부문 수요 창출과 플랫폼 부문 투자,야구 일본 미국마케팅 확대로 간접비가 1년 새 33.4%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카셰어링 부문(단기 카셰어링+쏘카플랜) 매출은 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늘었다.
숙박과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야구 일본 미국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 플랫폼 사업 부문은 1년 새 거래액이 200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27.2% 늘어났다
쏘카는 2분기까지 '쏘카 2.0 전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일단락되고 하반기부터는 마케팅 비용도 줄어들어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부터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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