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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
중·저신용대출 등‘상생’확대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중·저 신용대출도 늘고 있어 상생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8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케이뱅크 출범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프로야구 연장 규정지난해 상반기 250억 원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규모다.2분기 당기순이익도 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증가 속 뱅킹과 플랫폼 등 인터넷은행의 핵심사업이 함께 성장하면서 이익이 커졌다”며 “중·저 신용대출 비중 등 상생금융 부문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고객 수는 1147만 명으로 2분기에만 114만 명이 새로 케이뱅크 고객이 됐다.상반기 말 기준 수신잔액은 21조8500억 원,프로야구 연장 규정여신잔액은 15조6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프로야구 연장 규정23.7%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고객 건전성 제고와 안전자산 비중 확대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전략이 당기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상반기 대손비용률은 1.42%로 지난해 상반기(2.05%)보다 낮아졌고,프로야구 연장 규정상반기 연체율은 0.90%로 지난해 말(0.96%) 이후 두 분기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26%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상생금융에도 힘썼다고 밝혔다.2분기 평균 중·저 신용대출 비중은 33.3%로,프로야구 연장 규정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지난해 말에 비해서도 4.2%포인트 오른 것으로 케이뱅크는 “가파른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생금융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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