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
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1일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2차전지소재·신사업 발굴 및 사업회사 관리·신뢰받는 경영체계 및 기업문화 등 네 분야로 나눠 발표했다.앞서,장 회장은 취임 직후 △철강경쟁력 재건 △2차전지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 확립,신사업 발굴체계 다양화 △공정·투명한 거버넌스의 혁신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 강화 △원칙에 기반한 기업 책임 이행 △조직·인사쇄신 및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을 7대 미래혁신 과제로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철강 부문 제조원가 개선이다.포스코에 따르면 장 회장 취임 후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원의 원가 절감,수익창출효과를 냈다.앞서 장 회장은 지난 4월 "철강설비를 효율화해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 결정방식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최대 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녹색전환(GX)을 위해 하이렉스(HyREX)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상공정 중심의 성장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우선 순위도 확정했다.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그동안 칠레,아르헨티나 등과 맺은 광산 협업을 점검했다.미래전략으로는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 등을 꼽았다.선진국에서는 국내 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3원계 중심으로,신흥 시장에서는 리튬인산철(LFP)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기로 했다.장 회장은 "필연적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철강,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건 M&A 구상이다.장 회장은 "신소재 분야 산업 선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신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 연계와 M&A 기반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언급했다.또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다.포스코는 향후 3년간 이 같은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아브하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의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게도 롤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신윤리경영’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 그룹사로 전파하는‘윤리대담’을 신설했다.그룹 준법·윤리경영 자문역할을 수행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포스코 클린 위원회’도 설치했다.
장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지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경영진들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솔선수범해 서로를 신뢰하는 '원 팀'이 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