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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배동 30-10번지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
25일 서울 용산구가 공고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문배지구 특별계획구역(C 블록)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에 따르면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역세권인 문배동 30-10번지 일대가 주상복합 건물을 포함,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으로 69년째 오리온 본사 부지로 쓰여 왔다.부지 면적은 9640.3㎡로 부지 왼편으로 경의중앙선,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는 탓에 이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계획은 오리온이 본사를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용산구가 이 부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검토하면서 마련됐다.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상 37층의 오피스텔 두 동과 33층 규모의 아파트 한 동이 들어선다.연면적은 9만9948.83㎡다.건폐율 59.8%,프로월드컵 안전화용적률 799.82%,높이 131.95m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고 상층부에는 공동주택 총 156가구,프로월드컵 안전화오피스텔 200가구,업무·판매 시설을 계획했다.공공체육시설 설치,프로월드컵 안전화교통 흐름과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건물 북측 백범로에는 보행자와 주민에게 개방하는 개방공지를 배치했다.건물 지하 1~2층에 다목적체육관,프로월드컵 안전화청년·유아 운동공간 등을 포함한 3510㎡ 규모 공공체육시설을 계획했다.서측 공동주택 단지와 청파로 일대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백범로90가길(사업대상지 남측 3차선 도로)을 132m 연장한다.백범로 고가도로를 지나가는 용산초 학생과 학부모를 고려해 엘리베이터,프로월드컵 안전화계단,프로월드컵 안전화데크 광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국내·외 개발사례 등을 고려하여 총 20개 획지(획지당 평균 1만5000㎡)로 계획했다.구역은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등 3개 존(Zone)으로 나눴다.국제업무지구의 핵심 지역이 될 '국제업무존'은 기존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국제업무존은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도시혁신구역 또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최대용적률 1700%까지 고밀개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