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줄거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코로나19 펜데믹 후 4년 만에 재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북한 나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직통 여객 열차 운행이 4년 만에 내달 본격 재개된다고 러시아 측이 26일(현지시각)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북한 상품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는 7월에 블라디보스토크~나선 직통 여객 열차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러시아) 승객과 관광객들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탑승한 뒤 바로 북한으로 가서 그 곳의 아름다움과 자연,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줄거리문화를 즐기고 풍속과 전통을 배우는 것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어린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전러시아아동센터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고,연해주 어린이들은 북한으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구간 여객 열차는 북한의 코로나19 팬데믹 국경 봉쇄로 2020년 1월 중단된 뒤 지난 6일 4년 만에 처음으로 운행됐다.연해주 관광산업 대표자들이 이 열차를 타고 연해주에서 북한을 방문했다.화물열차는 2022년 11월 먼저 재개했다.
나선시는 러시아 연해주 및 중국 지린성과 접해 있는 북한 도시다.러시아와는 두만강을 따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나선시는 1991년 특별경제구역(경제특구)으로 지정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철도편으로 러시아 극동 지방에 노동자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과,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줄거리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 19일 북한 방문을 계기로 관광,스포츠,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북러 정상이 지난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엔 '전쟁시 지체 없는 상호 군사지원' 조항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