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 <삼성전자 뉴스룸>“스마트싱스와 타이젠OS에 기반한 삼성 AI TV는 제품·서비스 플랫폼의 경계없이 다양한 AI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롭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디바이스 플랫폼 혁신의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15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AI스크린이 AI 홈의 진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타이젠의 활약으로 TV 생태계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장됐다”며 “지속적인 타이젠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AI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타이젠 OS는 2015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2억7000만대 이상의 삼성 스마트 TV에 적용됐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2024년형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AI TV 시대’를 선언하기도 했다.
용 사장은 “삼성 AI TV가 추구하는 혁신의 중요한 핵심은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이라며 “클라우드 연결없이 TV에 자체 탑재된 인공지능인 온 디바이스 AI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개인정보를 별도 서버에 보내지 않는 덕분에 클라우드 기반 AI에 비해 보안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뜻이다.
용 사장은 “삼성 AI TV를 통해 다뤄지는 모든 개인정보와 기기 보안은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통해 철저히 지켜지는 안전한 AI 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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