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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성북3교에 7대,즐라탄 밈 월드컵지난 12일 보문2교에 12대,즐라탄 밈 월드컵성북3교에 8대 등 총 27대의 따릉이를 버린 혐의(재물손괴)를 받는다.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출석을 요구했고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나와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