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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총선 좌파연합 승리 '이변'
최저임금 인상 등 공약 내걸어
좌파연합 단일화 전략으로 승리
1차 투표 1위 강경우파 3위로 뚝
극좌 리스크에 시장 즉각 반응
유로화는 약세…佛 국채금리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극좌의 부자연스러운 동맹이 아니었다면 국민연합(RN)은 절대 과반이었을 것이다.”
마린 르펜 RN 의원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이후 “(강경 우파) 물결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30일 1차 투표에서 33.1%를 얻어 1당 등극이 유력했던 RN이 3당에 그친 데 따른 반응이다.
‘조기 총선’승부수를 던졌다가 RN에 참패할 뻔하던 마크롱 대통령은 절반의 성공을 얻어냈다.그러나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과의 동거 정부라는 과제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