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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일제히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4.45%까지 치솟았다.현대글로비스(11.92%)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 (4.58%),야구 느와르현대로템(2.90%) 등 계열사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
이날 증권가에서 정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제기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증권가에는 이날 정 명예회장이 아산병원 VIP실에서 별세했으며,야구 느와르17일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찌라시’가 돌았다.
정 회장은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의 고령이다.정 회장은 지난 2020년 7월 대장게실염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당시에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위독설과 사망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사실 무근이며 증권가에서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지분 21.64%를 가지고 있다.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져 현대모비스가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에 해당한다.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을 7.16%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