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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전주 2곳 불과했던 상승 지역 11곳으로 확대
서울은 전주 2곳에 불과했던 상승지역이 11곳으로 확대됐고 경기는 의정부·안산 등 시세를 이끄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인천은 계양·부평구 내 3억~4억원대 중소형면적 아파트값이 상향 조정돼 수도권 매매가 반등을 이끌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2주 동안 계속된 보합세(0.00%)를 벗어나 0.01% 올랐다.
재건축은 보합(0.00%)을 기록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신도시는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경기·인천은 5개월 만에 상향(0.01%) 조정됐다.
서울은 대부분 저가 매물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매수문의가 조금씩 늘어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각 자치구별로는 ▲종로(0.05%) ▲마포(0.05%) ▲양천(0.02%) ▲동대문(0.02%) ▲구로(0.02%) ▲강남(0.02%) 순으로 오른 반면 강북은 수유동 '수유벽산1차' 등이 1000만원가량 빠지며 0.05% 하락했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다.경기·인천은 ▲의정부(0.06%) ▲안산(0.04%) ▲과천(0.01%) ▲인천(0.01%) 등은 올랐고 ▲화성(-0.03%) ▲파주(-0.01%)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100만~350만원가량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했다.전주 보합(0.00%)을 기록했던 서울과 경기·인천은 0.02%씩 뛰었고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서울은 전체 25개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5개 지역에서 전셋값이 오르며 상승 움직임이 우세했다.
각 자치구별로는 ▲강서(0.09%) ▲강북(0.08%) ▲도봉(0.07%) ▲광진(0.07%) ▲동대문(0.06%) ▲노원(0.06%) ▲종로(0.05%) ▲금천(0.05%) 순으로 올랐고 성북은 유일하게 0.01% 내렸다.
신도시는 ▲중동(0.07%) ▲판교(0.02%) ▲일산(0.01%) ▲분당(0.01%) 등이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전주에 이어 이번주도 하락지역이 없었다.지역별로는 ▲의정부(0.05%) ▲화성(0.04%) ▲인천(0.04%) ▲안산(0.03%) ▲수원(0.03%) ▲시흥(0.02%) ▲성남(0.02%) ▲김포(0.01%)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