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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 HP9' 등 3종 선보여
스마트폰 메인·서브카메라 적용
야구·콘서트 등 전문가처럼 가능
유튜브 등 플랫폼 크리에이터가 급증하는 추세에 일관된 카메라 화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다.2억화소 이미지 센서의 경우 야구·축구 등 스포츠 경기장이나 콘서트홀 등에서도 전문가처럼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이미지센서 3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아이소셀 HP9'은 업계 최초 망원용 2억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로,0.5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1/1.4"(1.4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구현한 망원용 이미지센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신규 소재를 적용해 독자 개발한 고굴절 마이크로 렌즈를 활용해 빛을 모으는 능력을 향상시켜 각 컬러 필터에 해당하는 빛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전작 대비 약 12% 개선된 감광 능력(SNR 10)과 약 10% 향상된 '자동초점 분리비' 성능으로 더욱 선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망원 카메라의 감도를 개선했으며,시바스스포르 순위인접 픽셀 16개(4x4)를 묶은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 기술을 적용해 12Mp(메가픽셀) 빅픽셀(2.24㎛) 인물 모드에서 저조도 감도 향상뿐 아니라 드라마틱한 아웃포커싱 효과인 보케를 경험할 수 있다.
보케는 이미지의 블러 효과를 만들어내는 표현 방법으로,시바스스포르 순위사진이나 영화에서 몽환적이고 예술적인 흐림 효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이 외에 리모자이크 알고리즘 기반 2배 또는 4배의 센서 자체 줌 모드를 지원해 3배 망원 모듈에 탑재시 최대 12배 줌까지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아이소셀 GNJ'는 1/1.57"(1.57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1.0㎛ 픽셀 5000만개를 구현한 '듀얼 픽셀' 제품이다.
듀얼 픽셀은 모든 픽셀이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를 탑재해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색 정보도 받아들일 수 있어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센서 자체 줌 모드 동작시 비디오 모드에서 한층 선명한 화질 촬영과 함께 이미지 캡쳐 모드에서도 잔상과 모아레 현상이 없는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한다.프리뷰 모드에서는 전작 대비 약 29%,시바스스포르 순위비디오 모드에서는 4K 60fps 기준 약 34%의 소비 전력이 개선됐다.
'아이소셀 JN5'는 1/2.76"(2.76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0.64㎛ 픽셀 5000만개를 구현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Dual VTG' 기술을 도입해 픽셀에 들어온 빛이 변환된 전하의 전송 능력을 높이고 극 저조도에서의 노이즈 특성을 대폭 개선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한층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아이소셀 JN5는 HDR 기능을 강화한 '듀얼 슬로프 게인' 기술도 적용됐다.이 기술은 픽셀에 들어온 빛의 아날로그 정보를 서로 다른 2개의 신호로 증폭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하나의 데이터로 합성하는 기술로,센서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넓혀 준다.
시장조사업체 TSR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7년까지 1.4분의 1인치~1인치 크기 옵티컬 포맷의 이미지센서 시장은 수량 기준 연간 약 66.3%,시바스스포르 순위매출액은 매년 5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량은 작년 6만1900개에서 2027년 46만4000개,같은 기간 매출액은 9억3050만달러에서 64억1500만달러로 각각 추산된다.
이제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부사장은 "전통적인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메인과 서브 카메라의 격차를 줄여 모든 화각에서 일관된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업계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신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모바일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통해 업계 표준을 리드하고,센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한계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