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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발표…전날에도 "도네츠크 마을 2곳 점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하르키우주 마을 2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군이 지난 하루동안 우크라이나 노보포크로프스케와 하르키우주의 스테포바 노보셀리브카에 대한 통제권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리아노보스티는 노보포크로프스케가 우크라이나군의 중요 병참 집결지에서 불과 3km 떨어져 있으며 아우디이우카에서는 13km 떨어져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전날에도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의 스피르네와 노보올렉산드리우카 등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도네츠크는 2022년 말 러시아가 합병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4개 지역 중 하나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합병한 도네츠크,킨도 올데이루한스크,킨도 올데이헤르손,자포리자에서 우크라이나가 완전히 철수하고 나토 가입도 포기하는 조건의 휴전 협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