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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부터 고대병원도 휴진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전공의 유화책에도 불구하고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주연기자,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대형병원들의 진료축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기자]
세브란스병원,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대 의료원도 오늘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갑니다.
1,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2차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한 경증환자는 그쪽으로 연계를 하고,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응급·중증 환자는 정상적으로 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26일에는 충북대병원도 무기한 휴진을 시작합니다.
앞서 병원들은 정부에 건강보험 급여를 미리 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정부는 무기한 휴진에 나선 병원에 대해선 이 선지급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전공의들의 사직이냐 복귀냐를 결정할 최후통첩이 시작됐다고요?
[기자]
'빅5' 병원은 오는 15일까지 복귀할지 사직할지를 확인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어제(11일) 전공의들한테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거나 복귀하지 않으면 복귀할 뜻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자동 사직 처리할 예정입니다.
전공의들의 재취업 시점을 결정할 사직 시점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정부는 6월 4일 이후로 사직 처리한다는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