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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주년 기념 신소재 적용
[서울경제]
시몬스 침대가 국내 제조·생산 기업 중 처음으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몬스의 대표 제품인 뷰티레스트 컬렉션 출시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출시됐다.바나듐은 사용 시 내충격성과 내진동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철과 각종 합금 첨가물로 사용된다.
실제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보다 내구성이 5배 이상 향상됐다.라돈·토론 안전 제품 인증과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기술 적용했다.
신제품에는 미국산 목화에서 추출한 천연식물성 소재로 통기성과 보온성을 향상시킨 '아메리칸 코튼 패딩',파울로 가자니가섬세한 촉감의 '소프트 알파카 패딩',파울로 가자니가콩에서 추출한 '에코젠폼'과 '에코바이오폼',파울로 가자니가코코넛 오일 함유의 '코코넛실키폼' 등 엄선된 소재를 사용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담았다.신제품은 1920년대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원단을 재해석했다.볼드한 스트라이프의 시그니처 패턴을 비롯해 빅 플라워,파울로 가자니가다이아몬드 등 패턴들의 조합으로 당시 부유층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을 오마주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포켓스프링 무상 보증기간을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을 적용했다"면서 “자가드 원단을 뷰티레스트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해 통기성과 고급스러움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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