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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서울국제도서전
강연·사인회 넘어 작가 직접 판매
웃긴 사진 찍기 등 이색 구입 특전
책 읽어 주고 함께 엽서 만들기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협의 수익금 문제 갈등으로 도서전 전체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예산을 출판사에 지원하면서 출판사 부대행사는 도리어 풍성해졌다.
출판사 다 부스에서는 오는 29일‘내 책은 내가 팝니다’행사가 진행된다.송미경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소설인‘메리 소이 이야기’판매에 직접 나선다.송 작가는 책 구입 특전으로‘따뜻한 포옹’을 내걸었다‘요람 행성’의 박해울 작가는‘웃긴 포즈로 같이 사진 찍기‘당신의 자랑이 되려고’의 조우리 작가는 30초 고민 상담을 제공한다.
산지니 출판사는‘두근두근 블라인드 북’이란 제목으로 할인된 가격에‘랜덤 블라인드북’을 판매한다.오로지 편집자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식이다.출판사 관계자는 “무심코 고른 책이 인생책이 될 수도,운명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어린이와 함께 도서전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북극곰 출판사는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 주고 책과 연계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26일에는‘그래그래,베고르스트갖다 버리자’를 쓴 홀링 작가와 함께 축구 보드게임 만들기를 진행하며,27일에는‘마녀식당’을 쓴 김신희 작가와 가랜드를,29일에는‘새우양말’을 만든 권민지 작가와 비밀 양말 만들기에 나선다.도서출판 한울림 부스에서는 26일 이수애 작가와 함께하는‘숲속 미용실 놀이’를,베고르스트27일에는 남지민 작가와 판화 엽서 만들기를 진행한다.29일에는‘대단한 참외씨’를 쓴 임수정 작가의 동화 구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참가하는 가운데 독자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27~30일 오전 10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30일에는 한국과 아랍의 음악 세미나가 열린다.주빈국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산 커피와 대추야자,초콜릿도 맛볼 수 있다.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참가하는 오만 부스에서는‘아랍어 캘리그라피 라이브쇼’가 진행된다.29일에는 2019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한 오만의 소설가 조카 알하르티와 은희경 소설가가 만나‘해방’이라는 주제로 폭력과 갈등이 만연한 이 시대를 돌아보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또 다른 스포트라이트 국가인 노르웨이 부스에서는 노르웨이어 배우기와 전통 뜨개질을 배우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도서전 주제는‘후이늠’(Houyhnhnm)으로,베고르스트아일랜드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1667~1745)의‘걸리버 여행기’에서 완벽한 세상으로 묘사되는 이상향을 뜻한다.
베고르스트 키
:M캐피탈은 올해 초부터 보유자산을 담보로 유동성을 공급받기 위한 방안을 여러 증권사들과 논의해왔다.
베고르스트,다만, 신기술 활용만큼 중요한 것이 통신망의 안정성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