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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8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올해 처음으로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8% 상승한 251.55달러로 마감했다.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이번 주에만 주가가 27% 올랐다.
최근 테슬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호조를 보인 때문으로 분석된다.2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총 44만3천956대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1년 전보다는 4.8% 감소하긴 했지만 1분기에 8.5% 감소한 것이 비해서는 개선된 수치다.
테슬라는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제 시장의 눈은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총이익에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고객 유치를 위해 작년부터 보급형 모델3을 비롯해 모델Y,홀슈타인 킬모델S,홀슈타인 킬모델X 등 기존 전기차 라인업에 광범위한 할인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2023년 후반에는 전기형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판매하기 시작했다.테슬라는 5일 엑스 계정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분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 전기 픽억트럭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 금융업체 캔터 피츠제런드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 초에 열리는‘테슬라 로보택시 데이’행사가 테슬라 주가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로보택시가 2027년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장기적으로 회사에 의미있는 사업 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올해 미국 증시 상승세와 비교하면 뒤처져 있는 상태다.나스닥은 2024년에 22%,홀슈타인 킬S&P 500은 17% 상승했다.테슬라는 현재 1.2%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