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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SK하이닉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 덕분.현금배당 늘 듯"SK그룹의 투자전문 회사인 SK스퀘어 주가가 상승세다.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함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19일 SK스퀘어 주가와 관련해 "이 회사의 NAV(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들의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19일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룩삼 틱톡 월드컵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약 33% 상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현재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4.18%(3900원) 오른 9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오전 장중 한 때 10만800원을 터치하며 지난 2021년 11월 29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일각에서 언급되는 SK(주)와 SK스퀘어의 합병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면서 "합병을 진행하게 되면 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의 지분이 희석될 수밖에 없고,룩삼 틱톡 월드컵대주주의 이혼 소송 결과에 따라 현금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실제 합병을 시도한다고 해도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전체 주주의 2/3이상 찬성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주주의 현금이 필요한 상황을 감안할 때 SK스퀘어의 현금 배당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SK스퀘어는 지난해까지 현금배당 없이 자사주 매입만 진행했다.이 회사는 2025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지급하고,룩삼 틱톡 월드컵투자 성과의 일부를 추가로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안 연구원은 "2분기 들어 회사 측이 보유한 크래프톤 지분을 전량 매각한데 이어 현재 보유 중인 타사 지분 매각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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