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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대변인 임명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강민석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변인(58)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신임 대변인은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1992년 경향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2000년 중앙일보에서 정치부장과 논설위원,리틀 슬로스정치에디터,제작총괄 콘텐트제작에디터 등을 지냈다.강 신임 대변인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과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등도 역임했다.지난 4월 총선에서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21년엔 청와대 대변인으로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코로나 대책 및 대응을 기록한 저서 '승부사 문재인'을 발간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조직도를 봤는데,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회,리틀 슬로스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더 고른 소통,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