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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17살에서 18살 고등학생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저녁 8시쯤 순창읍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고1 나이의 후배 3명을 엎드리게 한 뒤 야구 방망이로 엉덩이 등을 폭행해 타박상 등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맞았다고 호소한 반면,라토가가해자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 중 가해자가 몇 명인지 등 폭행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라토가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