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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이사장 "한국은 미래 문화가 오디션을 보러오는 곳"
'제15회 문화소통포럼 CCF 2024'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이 '제15회 문화소통포럼 CCF 2024'의 일환으로 주최한 '뉴 코리아 아이디어 & AI가 생성한 한국이미지 공모전'에서 강병인 씨와 권혜인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는 '새로운 한국 아이디어' 결선 진출작 대표 이미지 5편과 'AI가 생성한 한국 이미지' 결선 진출작 10편 등 두 카테고리 부문의 15편 결선 진출작에 대한 현장 심사와 시상이 진행됐다.결선에 오른 작품들은 공모된 총 254개 작품 중에 선정됐다.
카테고리 1 '새로운 한국 아이디어'는 향후 1~2년 후 전 세계를 매료할 한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이미지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한글 조형물을 제안해 50인의 투표 중 23표를 얻은 강병인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3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우수상은 시에츠마오 씨(17표)로 2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고,장려상은 정채린·전성우 팀(8표)이 선정돼 1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됐다.
카테고리 2 'AI가 생성한 한국 이미지'는 AI 이미지 생성기를 통해 제작된 이미지 중 음식,영화,관광,고스톱 홍단공연,고스톱 홍단음악,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집 등 제반 분야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에 적합한 작품으로 겨뤘다.
그 결과 50인의 복수 투표 중 58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권혜인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2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우수상은 21표를 얻은 양세연 씨(200만 원 상당 부상)에게,장려상은 13표를 얻은 홍승연 씨(150만 원 상당 부상)에게 돌아갔다.
최정화 이사장은 "한국은 미래의 문화가 오디션을 보러 오는 곳이 될 것"이라며 시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은 "이제 한국의 문화는 프리미엄으로 통한다"며 "CICI가 처음부터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필립 베르투 프랑스 대사는 "CICI의 소프트파워 강국 한국 이미지를 알리는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프랑스 젊은이들은 한국에 와서 프랑스 홍보대사가 되고,고스톱 홍단프랑스에 가서는 한국 홍보대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소통포럼 CCF 2024'는 '뉴 코리아(New Korea): 새로운 한국'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과 AI가 생성한 한국이미지 공모전을 통해 기존의 판박이 모습이 아닌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발견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날 손경식 CJ그룹 회장,필립 베르투 프랑스 대사,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UAE대사,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필리핀 대사,고스톱 홍단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멕시코 대사 등 주한 대사 10명,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고스톱 홍단프란츠 호튼 페르노 리카 코리아 사장,이정수 플리토 대표 등 문화소통계 오피니언 리더 60여명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