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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29조8595억원) 대비 5.3% 증가하며 최초 통계 집계가 있었던 1998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생산실적(30조6303억원)으로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프로야구 투수 최다승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음 △코로나19(COVID-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프로야구 투수 최다승바이오시밀러 강세 △방역물품 외 의약외품 생산실적 7.1% 성장 등이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도 전년(28조9503억원) 대비 5.8% 증가한 30조6303억원을 기록했다.시장규모와 마찬가지로 1998년 이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최근 10년간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특히 지난해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프로야구 투수 최다승전체 제조업 분야 대비 5.64% 수준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2%로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 성장률 3.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 수입실적은 전년(11조3653억원) 대비 5.8% 감소한 10조7061억원이었다.수입점유율은 의약품 생산의 높은 성장 대비 수입의 감소에 따라 전년(38.1%) 대비 10.8% 감소한 34.0%로 낮아졌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10조4561억원) 대비 5.5% 감소한 9조8851억원이었다.수입실적이 수출실적보다 더 큰 폭으로 낮아져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년 대비 882억원 줄었다.
국내 의약품 생산 증가는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원료의약품과 일반의약품도 크게 성장하면서 그 비중이 증가했다.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3조7682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전년(3조3792억원) 대비 11.5% 상승해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 중에서 원료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전년(11.7%)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생산실적도 3조8482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전년(3조5848억원) 대비 7.3% 상승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중에서 일반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4.3%로 전년(14.0%)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이는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의약품 수요 증대에 따른 대응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전년(5조1663억원) 대비 8.1% 감소한 4조7503억원이다.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개 품목과 독감 예방 백신 1개 품목 등 총 3개 백신 품목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위권 내에서 이탈했다.
의약품 생산액이 1조원을 넘은 업체는 셀트리온,한미약품,종근당 3개 업체로 전년과 비교해 1곳 줄었다.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이 1조5552억원으로 생산실적 1위를 탈환했다.한미약품이 1조2783억원,프로야구 투수 최다승종근당이 1조978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식약처는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K(한국)-의약품 등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생산·수출 규제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