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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잘 하고 계십니까?개별 종목 투자보다 훨씬 투자 위험은 낮고 또 그에 비해서 알아서 또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해주는 아주 알짜 재테크 수단이 있죠.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에게 현명한 ETF 투자법 들어봅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본부 운용부문의 김남기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오세요.안녕하십니까?
대표 지수죠.S&P500지수 현물 ETF를 처음 들여오신 분이시기도 하고 최근에 또 책을 내셨습니다.지금 들고 계시네요.
책도 내셨을 정도로 사실 이 분야에 굉장히 정통한 분이셔서 저희가 오늘 모시게 됐습니다.
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이 됐다라고 지금 표현해도 될 정도로 실제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까?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작년 말만 하더라도 한 120조 수준이었는데 지금 이제 상반기가 조금 지난 수준인데 지금 157조,160조 가까운 규모로 커졌고요.
상품 개수도 870개로 우리나라 ETF 시장이 순자산 기준으로는 전 세계 11위입니다.상품 개수,얼마나 다양한 상품들이 있느냐는 기준에서는 전 세계 4위이고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ETF를 실제로 매매하고 거래하고 있냐는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거래량 측면에서는 전 세계 3위를 기록하는 아주 ETF가 활발히 거래되고 많은 ETF를 거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군요.투자자분들이 그만큼 많이들 선호를 하신다는 얘기인데 ETF를 왜 이렇게 좋아하시는 걸까요,다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좀 전에 앵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ETF가 2020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졌을 때 ETF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종목의 포트폴리오로 분산되는 ETF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알려지면서 ETF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ETF가 Exchange Traded Fund라고 해서 상장지수 펀드인데 저는 ETF의 E는 Easy 쉽다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이고,T는 Transparent 투명하다.
과거의 펀드 같은 경우는 이 펀드가 도대체 어느 주식에 투자되어 있고,야동배우 월드컵앞으로 어떻게 투자할지 투자자들은 알 수는 없는데 ETF 같은 경우는 이게 지금 어떤 식으로 어떤 종목에 얼마만큼 투자되어 있는지 누구나 쉽게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고 상품 제목만 보아도 미국 필라델비아 반도체 ETF다 라고 얘기를 했을 때 이거는 전 세계에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산 투자되어 있는 ETF구나 라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투자자의 각광을 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ETF 상품이 어떤 건가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최근에 우리나라 시장에 약간 실망한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ETF 시장에서도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저희가 2020년 8월에 국내 최초로 500개 종목을 직접 담아서 운영하는 현물형 S&P500 ETF를 상장했는데 그게 이제 불과 4년이 조금 안 된 시점인데 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작년 말 작년 말에 규모가 2조였거든요.
작년 말에 2조였는데 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 4조가 됐다라는 사실이 이게 정말 올 초만 해도 느끼지 않았던 그런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매일같이 수백억의 자금들이 심지어 S&P500이 최근에 계속 고점을 갈아 끼우면서 상승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살려면 빠지면 많이 사게 되는데 주가가 계속 오르는데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자금들이 S&P500 ETF에 들어오고 있다.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에 들어오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서 대표님께서 ETF 이름만 보면 쉽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름이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타이거도 있고 아리랑도 있고 숫자도 있고 영어도 있고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식으로 읽어가면서 투자를 해야 되나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일단 앞에 있는 타이거,코덱스,에이스 이런 것들은 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회사가 브랜드명이고요.
그 다음엔 보통 투자하는 지역이 나오고 그 다음에 지수,어떤 지수에 투자하는지 나오고 그 뒤에 합성이랄지,H랄지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예를 들어서 타이거 미국 S&P 500 ETF라고 하면 타이거는 미래셋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이름이고
미국의 지역에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TF 투자는 매수 후에 그냥 기다리기 이런 전략보다는 자주 투자하는 방식이 좋다라는 판단을 하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최근에 제가 쓴 책에도 나오는데
최근에 미국의 수익률이 되게 좋고 미국에 투자할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는데 투자라는 게 원래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게 원래 투자의 기본인데
지금 계속 최고점인데 내가 최고점에 S&P500이 들어가는 게 맞냐고 고민하시는 투자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소개한 아주 사례가 있는데 1980년도부터 시뮬레이션을 해서 3명의 투자자가 있는데 매달 200달러를 받습니다.
이 투자자들이 200달러를 받는데 돈을 받으면 연 3%의 정기예금에 투자할 수 있어요.
그래서 A라는 투자자는 계속 200불을 받아서 3%에 투자하다가 매번 시장이 폭락이 왔을 때 그 직전에 최고점에서 투자를 하는 투자,최악의 타이밍에 투자하는 투자자,B는 예금에 차곡차곡 모았다가 폭락이 와서 금융위기나 이런 게 와서 최저점이 왔을 때 그때 모아놨던 돈을 다 S&P500에 투자했던 투자자,야동배우 월드컵세 번째 투자자는 매달 200불을 예금에 넣지 않고 S&P500에 투자했던 투자자라고 있는데 장기로 봤을 때 이 세 명의 투자자 중에서 가장 수익이 높았던 투자자는 매달 S&P500에 그냥 투자했던 투자자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는 차곡차곡 모았다가 최저점이 왔을 때 폭락이 왔을 때 한 번에 쫙 투자하면 좋을 것 같지만 오히려 타이밍을 보지 않고 계속 분할해서 투자했던 사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고 해서 제가 투자자분들께 투자의 타이밍을 보지 말고 최대한 일찍 자주 투자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첫 번째 투자자가 최악의 타이밍에 투자했잖아요.
매번 고점에 투자했잖아요.
그 투자자도 예금에 투자했던 것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얻었다라는 게 재미있는 사실이어서 아무리 타이밍이 나빠도 예금에 두는 것보다는 좋은 자산에 장기 투자하는 게 좋다라는 그런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요즘 직접 투자하시는 서학개미분들 굉장히 많으시지 않습니까?
QQQ,QLD,다양한 상품들이 있을 텐데 나스닥 100개 투자하는 게 QQQ 아니겠습니까?
이거를 국내에서 또 나스닥 100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있는데 국내 상품과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과 어떤 쪽이 더 유리하다고 봐야 되나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일단은 종합소득과세 대상자가 아니시면 국내 상장된 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는 편리하기 때문에 직접 환전해서 야간에 매매할 필요 없이
우리나라 매매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번째는 편리하기 때문에 국내 상장 ETF가 좋고요.
두 번째는 비용 면에서 훨씬 저렴합니다.
환전하려면 환전수수료가 되는데 국내에는 원화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환전수수료가 들지 않고 그 다음에 매매수수료도 싸고요.
그리고 펀드 보수도 국내에 있는 ETF들이 훨씬 저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편리하고 저렴하다.
거기다가 연금 계좌를 이용해서 국내 ETF는 살 수 있기 때문에 연금 계좌에는 세제 혜택까지 볼 수 있다
그래서 국내 상장 ETF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여쭙고 싶은데 요즘 제 주변에도 이 상품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커버드콜 월배당 상품,이게 좀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노후 준비에 특히 더 좋다 그러던데 어떤 점이 좋은 겁니까?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 저희가 2020년까지는 20,야동배우 월드컵30대,40대가 노후를 준비를 위해서 연금을 불려나갈 수 있는 ETF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2022년 후반부터는 연금인출 솔루션이라고 해서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이 어떻게 하면 내가 모아놓은 자산을 장기적으로 잘 빼서 쓸 수 있는 그런 솔루션을 주자라고 해서 개발했던 상품 중에 하나가 커버드콜 상품인데요.
과거의 커버드콜 상품은 시장이 올라갈 때 쫓아가지 못하는 그런 단점이 있었는데 최근에 저희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저희는 커버드콜 2.0이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타겟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예를 들어 타이거,미국 나스닥 100 플러스 15% 초단기 같은 경우는 시장의 상승분을 90% 이상 따라가면서 매달 연간 15% 목표로 하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내 원금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고요.
많은 은퇴하신 분들이 내가 20년,30년 동안 S&P500을 모아놨는데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그걸 팔아서 생활비로 써야 되잖아요.
그랬을 때 내가 1,000주를 모았는데 이번 주에 두 주 팔고 다음 달에는 또 열 주 팔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상실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S&P500을 S&P500 플러스 10% 초단기 ETF 커버드콜 ETF로 바꾸면 10%의 분배금이 연간 나오기 때문에 매달 나오기 때문에 그거를 받아서 생활비를 쓰시고 주수가 줄어들지 않죠.
그리고 심지어 받은 분배금에서 조금 여유가 있으면 수량을 오히려 늘려나갈 수 있는 솔루션이 되기 때문에 은퇴하신 분들 그리고 현금 흐름이 필요하신 분들이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미래세 자산운용의 ETF 운용 부문의 김남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대표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