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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3000만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2일 오후 11시 10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 2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약 707㎡ 규모다.1층엔 자동차 정비업체가,한국 우루과이 월드컵2층엔 헤어드라이기 제조 업체가 각각 자리잡고 있다.
이 불로 자동자 정비업체 부품과 공구,한국 우루과이 월드컵헤어드라이기 제조업체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약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당시 건물 내부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건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7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배터리팩 열폭주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