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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쇼핑몰 사무실.
불이 모두 꺼져 컴컴하고 인기척도 없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문구와 침구류 등 잡화를 팔아 왔는데,사전 안내도 없이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쇼핑몰은 회사 사정이 있다는 공지글만 달랑 띄우고는,한화 lg상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짧게는 한 달,한화 lg길게는 1년여 동안 정산이 밀린 입점 판매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
쇼핑몰 대표와 고객센터에 수없이 전화를 걸었지만,응답은 없었습니다.
[쇼핑몰 입점 판매자 : (공지된) 어제 당일에 알게 돼서 놀랐고요.피해 금액이 지금 6개월 동안 금액이 밀려 있는데,약 2천만 원 정도 되는데 너무 큰 일이네요.가슴이 좀 턱하고 막힌다고 해야 되나요?]
피해를 호소하는 SNS 오픈 채팅방 인원만 8백 명이 넘고,한화 lg이들이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금액은 수십억 원대에 달합니다.
한 쇼핑몰 직원은 빗발치는 연락에 정산 관련 답변을 줄 수 없다며,한화 lg모든 직원은 이미 회사를 떠났다고 답했습니다.
[건물 관리인 : 종종 (힘들다고) 얘기는 했죠.'괜찮아요?' 그랬더니 '걔네(다른 쇼핑몰) 때문에 힘드네' 그랬었죠.몇 개월 전부터.]
쇼핑몰 대표는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경영난으로 폐업에 이르렀다며,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밀린 대금을 어떤 방법으로 언제까지 갚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판매자 중 일부는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 강영관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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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폭탄 터졌는데 ‘왜 내 건빵에는 별사탕이 없어’ 따지는 것”―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20일 CBS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여권 지지율이 선거 악재로 떨어진 상황에서 내부 갈등을 일으킬 일이 아니라며 비판.
한화 lg,공시송달 대상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