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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가지고 싶은 초능력 월드컵8월부터 월 7890원…연 10만원 육박에 '탈쿠팡족' 유치경쟁
SSG닷컴 연회비 1만원·G마켓 할인 상향·네이버-요기요 협업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쿠팡의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 월 회비가 8월 인상되는 가운데 e커머스 업계가 유료 멤버십 회비를 낮추거나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오른 와우 멤버십 회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쿠팡을 이탈하는,가지고 싶은 초능력 월드컵이른바 '탈쿠팡족'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멤버십 갈아타기' 지원금도 등장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기존 회원에 대한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8월 7일부터 7890원으로 올린다.신규 회원 월회비는 이미 4월 13일부터 7890원으로 변경됐다.연간으로는 9만 4680원으로 10만 원에 육박한다.
이런 가운데 SSG닷컴은 15일부터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선보인다.멤버십을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쓱배송 클럽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무료배송,할인 쿠폰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출시 기념으로 멤버십 연회비는 기존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내린다.쓱배송·새벽배송 주문에 사용하는 장보기 지원금은 1만 5000원 지급한다.이는 최대 5000원씩 쓸 수 있다.
특히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고객을 위한 지원금 이벤트를 편다.쓱배송 클럽 가입자 본인이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SSG머니 1만 5000원을 준다.
G마켓은 1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기존 12% 할인쿠폰을 15%로 상향해 제공한다.최소 구매금액 조건(1만 5000원)도 없앴다.기존 1000원 정액 쿠폰을 없애고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 3장을 준다.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앞서 G마켓과 옥션은 5월 한 달간 진행한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를 6월까지 연장하기도 했다.기존보다 80%가량 내린 4900원에 선보인 것이다.
컬리(408480)는 유료 회원제 컬리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이달부터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31장을 매달 지급하기 시작했다.컬리멤버스의 월 이용료는 19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네이버(035420)는 배달앱 요기요와 제휴해 최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요기패스X'를 추가했다.가게별 최소주문금액을 충족하면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을 준다.이는 쿠팡이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이츠 무료배달 혜택을 주는 것과 비슷하다.
이를 통해 e커머스들은 회원 수 증가라는 성과를 봤다.G마켓은 5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4배(301%) 증가했다.컬리멤버스 5월 가입자는 3월 대비 20%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8월에 쿠팡이 본격적으로 월회비를 인상하는 상황에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갖는 고객도 있을 것으로 보고,멤버십을 이동하고 싶어 하는 경우 이들을 유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인상에도 로켓배송 등 쿠팡의 특화 서비스에 익숙해진 경우 여전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한 달에 3번만 로켓배송을 주문해도 배송비(3000원)만으로 월 요금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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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지고 싶은 초능력 월드컵,김 센터장은 "도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거나 대학 강단에 서는 게 근무 조건이나 벌이 면에서 훨씬 좋은 게 사실"이라며 "오지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만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조건을 듣곤 처음엔 가족들도 말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