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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을 놓고 위헌 시비를 잇따라 제기한 걸 두고 "대선 결과 불복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오른 것을 위헌이라고 묘사하면서 그녀가 '쿠데타'에 가담했다고 비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를 두고 "그가 올해 대선에서 두 번째로 패배할 경우 불복할 수 있는 토대를 놓고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대담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바이든은 후보 자리를 내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회견에서도 민주당의 대선 후보 교체를 비난하며 위헌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5일 전당대회 대의원 화상 호명투표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대선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곧바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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