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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K3·K4 리그 4행시 이벤트가 진행돼 어떤 댓글이 뽑힐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협회 인스타 K3·K4 4행시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4행시 댓글로 남기면 추첨해서 치킨,커피 모바일 쿠폰 쏴준다는 흔한 이벤트인데 이벤트 하루 만에 당선작이 나온 것 같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K: Klinsmann(클린스만) 황선홍 홍명보 3: 3연타로 말아먹은 감독선임 K: KFA 몰락 1등 공신 정몽규 4: 4선 절대 반대'라고 적힌 댓글이 담겼다.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장원급제다","네가 1등 해라","이걸 누가 이길 건데",일반인 야구"담당자는 이거 보고 고민 중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한국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을 비판하는 4행시 댓글들이 가득한 상태다.
한 누리꾼은 "'K: Korea하면 떠오르는 선수와 감독은 홍명보 3: 3사 언론이 비난하더라도 이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 K: KOREA를 위한다면 홍명보!4: 4강 진출 신화를 다시 한번 새롭게 쓰기 위한다면 홍명보!'라고 적으면 치킨 하나 챙겨줄 듯"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15일 K3 K4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K3 K4 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4행시 이벤트 관한 소식이 올라왔다.
해당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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