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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1~3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약 18억 달러 규모 외화를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2024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18억15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59억7300만 달러와 35억2900만 달러를 순매도한 후 4분기에는 19억8900만 달러를 사들여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은 통상 환율의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에 개입한다.올해 1분기 환율은 상승 방향으로 쏠림이 더 빈번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평균 1351.11원에서 12월에는 1305.12원으로 내렸다가,야구 슬러브1월 1325.67로 반등한 후 3월에는 1331.63으로 더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심하면 개입을 한다"면서 "환율이 올라가는 쏠림 현상이 심할 경우 취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