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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1% 넘게 치솟아
콜마그룹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자사주 6.73%(247만3261주)를 소각한다고 26일 밝혔다.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리버풀 맨유 7:0소각 예정 금액은 199억9000만원이다.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다.이날 콜마홀딩스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1% 이상 올랐다가 4.06% 오른 1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된 한국 증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기업 현황 진단을 포함해 주주환원 정책,리버풀 맨유 7:0자본관리 계획,자산재무구조화를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다.상장사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은 콜마홀딩스가 국내 상장사 중 세 번째이며,화장품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해 주요 재무 및 비재무 지표를 분석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콜마홀딩스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50% 이상 주주환원을 예정한 바 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