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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재판 결과가 이르면 9월 말 선고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8일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5차 공판에서 조만간 증인신문을 마치고 7월 중 서증조사와 8월 말 이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거쳐 9월6일 결심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같은 절차에 따라 1심 선고는 이르면 9월 말,상암월드컵경기장 시야방해석늦어도 10월 중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현재 7개 사건에 위증교사,상암월드컵경기장 시야방해석배임 등 11개 혐의로 총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첫 1심 선고가 될 전망이다.
이날 법원을 찾은 이 전 대표는 "9월 안에 1심 선고가 나온다는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채 법정에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을 앞둔 2021년 12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몰랐다고 답한 것과 국토교통부 협박으로 백현동 개발 부지 용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하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