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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사 100여명을 추가 입건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에 입건한 의사 14명,경남신문배 골프대회제약회사 관계자 8명 등 22명에 이어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여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회사 관계자,경남신문배 골프대회영업사원 등 7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면서 “앞으로 조사가 진행되면서 입건되는 의사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다만 “현재 고려제약 외에 다른 제약회사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없다”고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또 이번 수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단체 행동에 대한 보복성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완전히 별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