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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선 후보 TV토론 부진 비판에
"젊은 사람 아니란 것 알아"
"수많은 미국인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것"

2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주에서 유세를 펼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주에서 유세를 펼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연합뉴스대선 TV 토론에서 '고령 논란'을 일으키며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론 이튿날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며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을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가 젊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입을 열면서 "예전만큼 쉽게 걷지 못하고,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매끄럽게 말하지 못하고,토론을 잘하지 못하지만 진실을 말하는 방법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잘못된 일과 옳은 일을 구별할 줄 알고,이 일(대통령직)을 어떻게 수행할지를 알며,어떻게 완수할지도 알고 있다.수많은 미국인이 그렇듯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날 것을 안다"고 역설했다.

이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TV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과 '후보 교체론' 등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81세) 논란을 불식하려는 듯 노타이에 셔츠 단추를 2개 푼 채 연설에 나섰고,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연설 도중 목소리를 높이며 열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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