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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 4월 개발한 10.7Gbps(기가비트퍼세컨드) LPDDR5X는 업계 최고 속도 모바일 D램이다.이전 세대보다 동작 속도와 소비 전력이 25% 이상 개선됐다.저전력·고성능 특성이 필수적인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인 제품이다.
"이번 제품으로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하고,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가 설명했다.
JC 수 미디어텍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 사용자는 최신 칩셋을 탑재한 기기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화하고 더 많은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2년 185억달러에서 2030년 1739억달러(241조1300억원)로,알파이연평균 3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9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시장이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중 생성형 AI 스마트폰 비중이 11%에 이르고,알파이2027년에는 43%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디어텍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AP 설계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모바일 D램 점유율은 54.8%로 1위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부사장은 "고객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걸맞은 설루션을 제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시대 확산으로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알파이서버 등으로도 LPDDR D램 응용처가 확대되고 있다.삼성전자는 AI 가속기,알파이고성능컴퓨팅(HPC),알파이서버,알파이오토모티브 등 LPDDR D램 응용처를 적극 확장해 나간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