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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주민등록번호·주소 등 불법 조회한 뒤 남편에게 제공한 혐의로 구속
◇유튜버 전투토끼.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프로필 사진 갈무리.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파장을 몰고왔던 유튜버 '전투토끼'는 어떻게 가해자들의 신상을 입수했을까?
경찰 조사 결과 공무원 아내의 조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폭로가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13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충북 한 지자체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튜버 전투토끼의 아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남편인 전투토끼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십명의 개인정보를 조회해 전투토끼에게 제공했다.
전투토끼는 이 중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A씨는 전투토끼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정보를 유튜브 영상에 무단 공개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개인정보를 전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전투토끼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하고,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들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강요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전투토끼를 수사하던 중 증거 분석을 통해 A씨가 여러 명 개인정보를 전투토끼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구속했다.
한편,'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밀양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1년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울산지검은 가해자 중 10명을 기소했고,이들은 소년원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20명 역시 소년원으로 보내졌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다른 가해자들은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아‘공소권 없음’결정이 났다.
이후 대중들에게서 사건이 잊혀지는 듯 했으나,최근 온라인 공간에 가해자들의 신상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일부가 결백을 주장하거나,직장에서 해고되는 등‘사적 제재’논란도 함께 일었다.
전투토끼는 가해자들의 신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지난 8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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