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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에 "제2의 인생 응원해 달라"
동생 이다영은 프랑스서 선수 생활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된 국가대표 출신 이재영(28)이 "제2의 인생을 응원해 달라"며 은퇴를 시사했다.
이재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팬클럽 카페 '재영타임'에 올린 게시글에 "(국내) 복귀를 위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피해자 측과) 합의하길 바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제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를 하고 싶지가 않았다"고 썼다.그는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도그다움'허위사실에 대해 정정해 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