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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제주도 CFI서 전달식
66억 규모 소방관 회복지원차 8대 기부
올 6월까지 전국 전역에 순차 전달[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낍니다.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이동식 사무공간‘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기반 프리미엄 특장버스에 편의·집중휴식 시설을 탑재한 차다.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 회복을 돕도록 소방청과 논의를 거쳐 내외장 디자인과 설계,편의사양,내부공간 구성 등을 맞춤형으로 반영했다.
회복지원차 지원 프로젝트는 정의선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정 회장은 위험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원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토토 총판 텔레 방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청정 지역인 제주도 특성에 맞춰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FCEV) 기반의 회복지원 버스를 지원했다.내륙과 달리 대형 화재 진압보다 해난구조,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현장 상황실 및 회의실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 왔다.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지역에 차량을 인도했으며,이날 제주에는 8호차가 전달됐다.향후 대구·충북 지역에도 회복지원차를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하도록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용 차량도 지원했다.올해 3월에는 소방청 및 자동차공학회,5개 대학 등과‘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3년 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말 제시한 새로운 사회책임 메시지‘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의 일환이다‘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토토 총판 텔레 방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토토 총판 텔레 방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를 CSR 미션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영역의 일환으로 소방관,군인,토토 총판 텔레 방사회복지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에 헌신하는‘보통의 영웅들’을 위해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