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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 활용…실시간 대화 가능
신한은행 전국 디지털기기서 예금·대출 등 64개 상담[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는 신한은행과 함께 실제 임직원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새로운 버전의‘AI 은행원’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AI 은행원은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근무하는‘굿서비스 우수직원’을 포함한 직원 5명을 모델로 선정했다.AI 휴먼 전용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해 외모와 입 모양 등 높은 품질의 가상인간을 완성했다.인사와 웃는 모습 등 대화 주제에 따른 다양한 제스처를 탑재해 생동감도 살렸다.화면에 등장하는 AI 은행원의 형태는 서 있는 모습과 테이블에 앉은 모습 두 가지다.딥브레인AI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고객 친화적인 목소리 톤을 구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은행원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 배치된‘디지털 데스크’및‘스마트 키오스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디지털 데스크에서는 △예·적금 및 청약 신규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실행 등 64개의 다양한 상담업무를 수행한다.신한 쏠(SOL) 뱅크 앱과 연계해 중단된 이체 거래를 이어가거나,페르난도 토레스여신증명서도 예약 발급할 수 있다.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70여개 업무 안내를 지원한다.
딥브레인AI는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AI 일상화’를 지원하는 등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AI 영상합성 플랫폼‘AI 휴먼 메이커’를 제공해 홍보 마케팅과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가상인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신한은행과 함께 개발한 AI 은행원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이 금융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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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일부 의료계 현장에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 따돌림과 비난하는 행태에 대해 범죄행위라고 선을 긋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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