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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 비 한방울 안 내린 지역도 있어 '극과 극'의 날씨를 보였는데요.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질문 1> 오늘 새벽 충청과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얼마나 많이 내린 겁니까?
<질문 2>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는 시간당 146mm의 폭우가 내려서 관측 사상 최다 강수량이라고 하는데,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3> 반면에 근처인 부안군에선 시간당 3㎜ 정도 약한 비만 내렸습니다.비슷한 시간 수도권 북부와 전남 남해안,제주엔 비 한 방울 안 내린 지역도 있었는데요.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호남 충청권에 반해 서울 수도권,전남 남해안,제주도에는 비가 안 내렸습니다.서울은 폭염주의보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까지 내려졌다고 하는데 이렇게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이는 건 왜 그런 겁니까?
<질문 4-1> 앞으로도 이렇게 일부 지역만 지나는 장마의 모습이 계속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일각에서는 '띠 장마'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질문 5> 아직 장마가 끝나진 않았지만,하루하루 시시각각 예보가 달라지기도 하고,야구 선수 장비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도깨비 장마'라는 말도 나오는데 올해 장마의 특징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비 온 날은 감소했는데,야구 선수 장비집중호우가 온 날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수준의 '극한호우'가 내린 날은 역시 지난 10년 사이 연평균 약 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여기에 더해 몇 년 전부터는 밤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야행성 폭우'가 잦아지는 추세입니다.야행성 폭우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8> 이렇게 야행성 폭우가 내리면 반지층에 사는 가구들은 위험에 처할 수밖엔 없는 상황인데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9> 비가 내릴 땐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지만,멎은 뒤로는 곧바로 기온이 오르는 등 장마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인데.앞으로 날씨 상황은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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