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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사진제공:연합뉴스]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한 중국 우주선 창어 6호가 가져온 샘플의 양이 당초 목표였던 2kg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1차 측정 결과 창어 6호가 채집한 달 뒷면 샘플은 1천935.3g"이라며 "샘플이 안전하게 달 샘플 실험실로 옮겨진 뒤 지상 응용 시스템 연구진은 계획에 따라 달 샘플 보존·처리를 하고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국가항천국이 달 탐사 정신으로 샘플 관리 업무를 잘 수행하고 달 탐사 과학 성과를 국제 사회와 공동으로 향유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2020년 11월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발사해 1천731g의 달 앞면 샘플을 채취해왔습니다.
창어 5호에 이어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창어 6호는 53일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25일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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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 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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