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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이 예상되자 재산을 친인척들 명의로 빼돌린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5일) 50대 A 씨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자신의 재산 18억 원을 친인척들 명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18년 자신의 아내가 이혼 소송을 내자 재산이 분할될 것을 예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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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야구,A 씨가 공개한 사진에서 B 씨는 남편에게 "좋은 남편이었으면 나랑 안 자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