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무료 슬롯 머신 카지노 게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돼…박근혜 모신 게 죽을 죄냐”
정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매번 사면 때마다 몇 명씩 등장해서 계속 되는 희망고문.결론은 이렇게 됐다”면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까지 됐는데,무료 게임 슬롯 머신(국정농단) 사건 관계자가 모두 사면 복권됐는데 어머니에겐 뭐라고 하면 좋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씨는 “무슨 죽을 죄를 그렇게 지었나.다같이 풀어주지 말지,무료 게임 슬롯 머신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신 게 그렇게 죽을 죄인가.내가 말을 탄 게 그렇게 죽을 죄냐”라고 반문했다.이어 “이 나라가 너무 싫다.끔찍하다.그냥 이 나라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씨는 “아파서 잠도 못 주무신다는 엄마 치료라도 받게 하고 싶어 신청한 형집행정지도 거부됐다”면서 “차라리 내가 (교도소에) 들어가고 어머니가 나오시면 마음은 편하겠다”면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최씨의 구속 이후) 8년 중 오늘이 가장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어 2022년 12월 척추 수술을 이유로 한 형집행정지로 1개월간 임시 석방됐으며 이후 최씨 측은 여러 차례 사면을 요청해왔다.
한편 법무부는 광복절을 맞아‘드루킹’일당과 함께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 전 지사를 비롯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무료 게임 슬롯 머신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