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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IPO(기업공개)에 나선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인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회사는 약 44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고,아틀레틱 빌바오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기업가치는 약 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회사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27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WTBN 종목코드로 거래된다.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JP모건,아틀레틱 빌바오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에버코어다.
공모가 상단 가격이 적용되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6억6685만달러(약 3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아틀레틱 빌바오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최대 3억1500만달러(약 4377억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모주식 수는 전체 주식(신주 포함) 1억2706만9252주 중 11.8%다.
이 경우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5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는다.김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 346만1670주를 11.04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공모가가 21달러에 확정되면 약 3448만달러(약 479억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아틀레틱 빌바오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도 지분율 24.7%의 주요 주주로 계속 남는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150여개국에 진출해 올해 3월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1억7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이 중 한국은 15%(2470만명)며,일본이 2110만명으로 12%를 차지했다.북미를 포함한 그 외 국가는 1억2320만명(73%)이다.
네이버웹툰의 지난해 매출은 12억8275만달러(약 1조7843억원)로 보유 콘텐츠 5510만개,아틀레틱 빌바오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글로벌 크리에이터(창작자)는 2400만명에 달한다.다만 수익개선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억4476만달러(약 201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전년(약 1억3252만달러) 대비 손실 폭이 늘었다.창립 이래 쭉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