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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 음료 출시 3개월만에 매출 30억원 기록
단백질 음료 쓴 맛 최소화…친숙한 햇반·맛밤 협업[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30억원으로,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신제품이 월 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u-20 월드컵 준우승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또한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 제품들은 온라인 상에서 “맛있는 밤맛에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 좋다”,“친숙한 맛으로 프로틴 특유의 쓴 맛 없이 먹을수 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운동을 하며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섭취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익숙한 맛으로 단백질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맛있는 식물성 음료들과 디저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u-20 월드컵 준우승2022년 6월 처음 런칭한‘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이노백(inno100)’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새로운 식물성 식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건강하고,맛있고,u-20 월드컵 준우승가장 새로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