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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에 연결된 100kg 무게의 쇳덩이가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아침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도로에 굉음과 함께 100kg 무게의 쇳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쇳덩이가 떨어진 차도에는 5cm 깊이의 구덩이가 패였고,u23 아시안컵 4강희뿌연 흙먼지가 일었습니다.
사고 당시 차도에는 어린이를 태운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서행 중이었고,u23 아시안컵 4강버스정류장에는 5~6명의 시민이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차들이 일제히 급정거를 하며 도로에서는 일대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또,u23 아시안컵 4강보행자 50대 A씨가 파편에 어깨를 다쳤고 이를 목격한 시민 3명이 과호흡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남구청과 소방당국은 도로에 떨어진 쇳덩이가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 설치된 20층 높이 50여m의 크레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인부들이 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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