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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 지정됐습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R&D,인력 등이 밀집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인천과 경기 시흥,대전 유성,강원 춘천과 홍천,전남 화순,경북 안동과 포항 등 5곳이 지정됐습니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고,R&D 중심의 배곧지구,창업중심의 월곶지구,2002 월드컵 하이라이트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인접한 인천은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다수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인천·경기 시흥 지정은 전력공급 관련 인허가 해소,시흥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후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는 조건으로 지정됐다면서,신시흥-신송도 전력문제 해결과 시흥 정왕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선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연계,바이오 인력양성,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도내 시군 등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부지와 산업기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2002 월드컵 하이라이트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되고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입주 기관과 사업시행자에 대한 부담금 감면,2002 월드컵 하이라이트특화단지 운영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