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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알뜰주유소 ℓ당 1640.8원 최저
두바이유 배럴당 79.3달러(4.9달러↓)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각각 5주,가랑 쿠올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5원 하락한 리터당 1666.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3.8원 내린 리터당 1729.4원이다.전국 평균 가격 대비 62.5원이 높다.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직전 주 대비 11.0원 하락한 163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6.4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74.3원으로 가장 비쌌고,가랑 쿠올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40.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14.4원 내린 리터당 1497.5원으로 집계됐다.경유 가격은 지난 1월 다섯째 주(1485.9원) 이후 4개월여만에 리터당 1400원대로 내려왔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06.6원으로 가장 비쌌고,가랑 쿠올알뜰주유소는 1472.6원으로 가장 낮았다.
6월 첫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4.9달러 내린 배럴당 79.3달러를 기록했다.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0달러 하락한 배럴당 84.9달러,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2달러 내린 배럴당 93.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 점진적 감산 완화 결정 및 미국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