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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공동현관 지붕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당시 현장 사진은 온라인에 올라왔는데 지붕 단면에 철근이 보이지 않아 부실 시공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이에 구청 측은 “시공사 측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3일 수지구 등에 따르면,모로코 날씨지난 1일 오후 2시30분쯤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의 공동현관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붕괴 당시 굉음이 울린 것으로 전해진다.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아파트 입주민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용인 수지 아파트 1층 현관 붕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기도 했다.작성자는 “어제 아내가 집에서 설거지하다가 쿵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저렇게 돼 있었다”며 공동현관 지붕이 붕괴된 사진을 첨부했다.이어 “사람이 안 지나가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무너진 지붕이 구조물에 매달린 채 현관 입구를 절반가량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사진 속 붕괴된 지붕 단면에 철근이 보이지 않으면서 부실 시공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철근은 어디에?” “구축 같아 보이는데 몇십 년을 저렇게 버텨온 게 신기하다” “시멘트를 본드로 붙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네티즌은 “저런 데(공동현관 지붕)는 나중에 타설하는 경우가 있다.철근을 넣어 기존 건축물과 연결해야 하는데 철근이 없다는 건 잘못 공사한 게 맞다”고 적었다.
이에 수지구 측은 조선닷컴에 “붕괴된 지붕을 조치할 때 철근이 있었다”면서도 “구조물이 이어지는 부분에는 철근이 없었는데,모로코 날씨설계도면에 있었는데 시공때 빠진건지 설계 때부터 빠진건지 시공사가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아파트 측은 전체 공동현관을 조사하고 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쳔 이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된 곳으로,모로코 날씨현재 경찰과 수지구는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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