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원 확인 작업 통해서 알려져 남편·아내 각각 다른 장례식장 안치 유가족들 논의 통해 장례 절차 결정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 닷새째인 28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경례하고 있다.2024.06.28.[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 가운데 40대 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A씨와 B(여·중국국적)씨는 부부관계로 전해졌다.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한국인이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 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현재 유족에게 내용을 전달한 상태다.
A씨 친지는 국내에 있으나 B씨 직계 가족은 대부분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 시신은 각각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과 화성장례문화원에 안치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에게 신원 등을 전달했고 이후 장례식장을 이동하는 등 문제는 유족이 국내 입국한 뒤 논의하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31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곳이었다.
이 블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슬롯 검증사이트 omr6명이 경상을 입었다.사망자 가운데 내국인은 5명이다.17명은 중국인,슬롯 검증사이트 omr1명은 라오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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