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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통계 발표
11개월째 감소…4개월째 20만명대
제조업 내국인 가입 9개월째 감소 20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고용노동부[데일리안 = 임은석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둔화세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월 단기 고점을 찍고 5개월 연속 쪼그라든 것도 모자라 20만명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세가 지속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0만9000명이다.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만6000명(1.6%) 증가한 것이다.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1월 34만1000명으로 단기 고점을 찍고 5개월 연속 축소되면서 4개월째 20만명대 증가에 그치고 있다.
산업별로 제조업 전체 가입자 수는 384만9000명으로,충남 로또 명당전년 동월 대비 4만명 증가했다.지난달 4만3000명 증가보다 증가폭이 3000명 축소됐다.외국인 당연가입 효과를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는 6000명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이 줄면서 11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한 뒤 같은해 9월 -2000명,충남 로또 명당10월 -3000명,충남 로또 명당11월 -3000명,12월 -6000명 등 가입자수 감소폭이 커졌다.올해들어 1월 2000명 감소로 소폭 반등했지만 2월 -4000명,3월 -6000명,충남 로또 명당4월 -7000명,5월 -8000명,6월 -1만명 등으로 다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20대와 40대 가입자가 감소하고 50·60대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현상도 계속됐다.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 감소하면서 지난 2022년 9월 이후 2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경제 허리'인 40대도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 줄면서8개월째 줄었다.
반면 50대는 11만4000명 증가했고 60대 이상은 20만3000명 증가했다.30대 가입자 수도 전년 같은 달 대비 4만7000명 늘었다.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가입자 수는 6월 기준 전체 신규 가입자 수의 23.0%(5만2000명)으로 나타났다.정부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당연적용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는 외국인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신규가입자 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들어 1월 36.95%,2월 30.99%,3월 27.94%,4월 25.82%,5월 23.75%,6월 23.0%로 줄어들었다.
한편 5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4.0%)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1만9000명),충남 로또 명당교육서비스(1만3000명),사업서비스(500명),도소매(400명) 등에서 줄었다.건설업(1만5000명),정보통신(300명),충남 로또 명당공공행정(200명) 등에서 증가했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 역시 62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9000명(3.0%) 감소했다.지급액은 9480억원으로 765억(7.5%) 줄었다.
